데이터를 보내려면 데이터의 앞부분에 전송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붙여서 다음 계층으로 보내야 함. 이 정보를 헤더라고 하는데 헤더에는 데이터를 전달받을 상대방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음.
이처럼 헤더를 붙여 나가는 걸 캡슐화라고 함. 한편 데이터를 받는 쪽에서는 헤더를 하나씩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역캡슐화라고 함.
응용 계층에서 데이터 링크 계층으로 전달 (캡슐화) 과정
Step 1. 응용 계층: 송신 측 컴퓨터에서 웹 사이트에 접속하려고 하면 응용 계층에서는 웹 사이트를 접속하기 위한 요청 데이터가 만들어짐
Step 2. 전송 계층: 전송 계층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이 이루어지도록 응용 계층에서 만들어진 데이터에 헤더를 붙임
Step 3. 네트워크 계층: 전송 계층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다른 네트워크와 통신하기 위해 네트워크 계층에서 헤더를 붙임
Step 4. 데이터 링크 계층: 네트워크 계층에서 만들어진 데이터에 물리적인 통신 채널을 연결하기 위해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 헤더와 트레일러를 붙임
트레일러는 데이터를 전달할 때 데이터의 마지막에 추가하는 정보를 말함
이처럼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는 최종적으로 전기신호로 변환돼서 수신 측에 도착함. 이처럼 필요한 데이터를 추가해 나가는 것을 캡슐화라고 함
출처: 모두의 네트워크
https://networkencyclopedia.com/header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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